태국 방콕 여행책 추천| 1년간의 실생활기라 더 좋았던 책
00 :: 아는 행님이 필자의 블로그를 보다가, 태국 여행을 간다는 걸 알고 선물로 보내준 책이다. 여행 정보의 책이였다면 그냥 안 읽었을텐데, 오히려 방콕에서 실제 거주하는 사람의 이야기라 한번 읽어보았다.


01 :: 이 책은 어떤 책? | 1년동안의 생활을 기록한 여행 에세이 이 작가는 1년동안 태국에서 생활을 했던 것 같다. 1년 동안의 생활을 기록한 리얼 여행 에세이다. 요즘엔 인터넷에 여행 정보가 책보다 자세하게 나와있다.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여행 전엔 항상 책보단 직접 조사해서 글로 정리해서 가곤 했다. 아마 이 책이 그런 여행 정보 위주의 책이었다면, 나는 아마도 이 책을 읽진 않았을 거다.
하지만 이 책은 정보성 책이라기 보단, 말 그대로 방콕에 체류하면서 적은 글이었다. 심지어 방콕 중심지가 아닌 아마존 정글과도 같은, 수풀이 울창한 외곽 동네에서 사는 것 같았다. 지하철이 없는, 8밧 짜리 마을버스를 타고 살아가는 생활기라서 더 리얼했던 것 같다.

이 책은 여행책이라기보단 에세이에 가까운 책이지 않나 싶다. 어떤 특정한 주제로 전체적인 플로우를 가지고 적은 책이라기보단, 여러가지 단편적인 주제를 가지고 책을 써내려가고 있다. 어찌보면 두서없이 보였지만, 오히려 생각없이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. 나도 막연하게 동남아 여행을 가면 도마뱀이 있는 곳엔 벌레들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, 이 분이 적은 글을 보면 도마뱀이 있다고 해서 벌레가 없는 건 아니라고 한다. 태국에 사는 도마뱀은 벌레들을 안 먹는다나? 그리고 사실상 한국을 제외하면 들개들이 참 많은데, 들개에 대한 고충과 같은 소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좋았다.

다른 문화, 다른 환경에서 1년 넘게 살아가는 게 쉽지 않다는 걸, 이 책을 통해서도 여실하게 드러나지만, 그럼에도 먼 외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는 작가가 부러웠다. 여행을 사랑하는 필자로써 1년 넘게 해외 어딘가에서 살아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데, 좀처럼 기회가 없다는 게 아쉬울 따름이다. 이 책은 꼭 태국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라서 추천하고 싶다. 아쉬운 건 이북으로 밖에 나와있지 않아서 아쉬웠다. 뭐, 필자야 이제 종이책보단 이북으로 더 많이 읽다보니 크게 아쉬운 건 없었지만 말이다.

이제 방콕여행이 얼마 남지 않았다. 맞다 지인한테 선물로 받았는데, 이런거 적어야 하나? 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태국 리얼 라이프 저자미등록출판no book(노북)발매2023.07.05. 이 책은 지인에게 선물 받았습니다. ㅋㅋㅋㅋㅋㅋㅋㅋㅋ ▼ 클릭하면 필자의 태국여행 모음으로 이동됩니다 [네이버 인플루언서] 면봉의 방콕여행관심분야의 전문 창작자를 만나는 곳in.naver.com ▼ 클릭하면 해당 링크로 이동합니다